20210914_제291회시흥시의회임시회_전체사진 ⓒ천지일보 2021.9.14
제291회 시흥시의회 임시회를 14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시흥시의회) ⓒ천지일보 2021.9.14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14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2건 및 기타 부의안건 10건 등 총 22건의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인열 의원은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심도 있는 예산편성을 당부했고, 노용수 의원은 환경교육기관 운영 행태를 지적하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결과를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성훈창 의원은 물왕저수지 주변과 목감IC 부근의 교통 체증으로 인한 시민피해를 호소하며 광역도로 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주문했으며, 이상섭 위원장은 배곧 주민 간담회 안건들에 대한 예산 편성 추진을 촉구했다.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의 위상을 높이는 주요사업 현황보고가 시의회에서는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아 아쉽다”며 “시의회가 정보의 불평등으로 집행부로부터 소외받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안건들을 17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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