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1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김만수 광주복지연구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9.13
이용섭 광주시장이 1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김만수 광주복지연구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9.13

동신대 사회복지 분야 등 34년간 교수 역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1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재)광주복지연구원 초대원장으로 김만수 전 동신대학교 보건복지대학장을 임명했다.

김 원장은 임용장을 받고 곧바로 공식업무에 들어가 임기 3년의 원장직을 시작했다.

김 원장은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동신대학교 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34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다.

김만수 초대원장은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만드는데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지재단에서 복지연구원으로 탈바꿈한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빛고을·효령 양 타운 또한 지역복지정책의 테스트베드(Test-bed)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우리시의 복지정책 기본방향은 일할 수 있는 분들께는 일자리를,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돌봄 혜택을 드리는 것”이라며 “광주복지연구원이 혁신과 도약을 통해 지역복지정책 연구의 중심기관으로서 조속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