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과 ㈜PS-B가 9월 한 달 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2021 평창 평화주간’ 평화의 창 SNS 챌린지를 개최한다.
2021 평창 평화주간 평화의 창, SNS 챌린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성화봉송 주자로 참가했던 주자 50명의 앰버서더를 선발해 올림픽 오륜기를 상징하는 동그라미를 그린 사진과 함께 본인이 전하고 싶은 평화메시지를 각자의 계정에 포스팅하면서 시작하고, 이후 전 국민에게 확산되는 평화브랜딩 SNS 챌린지이다.
‘평화의 창-Peace in motion’ 챌린지는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500개 이상의 컨텐츠를 목표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다양한 평화의 메시지는 담아낼 수 있도록 평창군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각자의 메시지들은 추후에 콘텐츠 자료로 만들어 홍보할 예정이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SNS 챌린지는 근래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던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 ‘아이스버킷챌린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최전선에서 우리와 항상 함께하는 간호사들을 격려하는 ‘nurways_with_you’ 캠페인과 같은 릴레이 캠페인이다.
유엔(UN)에서 전쟁과 폭력행위에 대한 중단을 지지하고 평화에 대한 이상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평화의 날(매년 9월 21일)’과 관련해 평창군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평화유산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에 평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월 집중적으로 ‘2021 평창 평화주간’을 개최해 다양한 평화행사들을 추진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2021 평창 평화주간’을 통해 평화분위기를 확산해 코로나19로 지친 평창군민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전하는 평화메세지가 전국으로 퍼져 평화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