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공기정화기 헬로비전 에어로닥터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LG헬로비전) ⓒ천지일보 2021.9.6
모델들이 공기정화기 헬로비전 에어로닥터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LG헬로비전) ⓒ천지일보 2021.9.6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이 자사 브랜드 항바이러스 공기정화기 ‘헬로비전 에어로닥터’를 출시했다. 월 2만 9900원(60개월 기준)에 렌털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헬로비전에어로닥터’는 헬로렌탈이 음식물처리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자체 제조(OEM) 상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자 실내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차별화된 항바이러스 공기정화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제품은 ‘공기청정’과 ‘항바이러스 케어’ 복합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공기정화기다. 초미세먼지·알레르기 걱정 없는 깨끗한 공기 생성은 물론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직접 분해·제거한다. ▲’UV LED 광촉매’ 모듈을 통한 항균·항바이러스·탈취 기능(특허 획득) ▲4단계 필터 공기청정 기능 ▲고객 편의 기능 ▲인테리어 친화적 디자인을 고루 갖췄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기술 이전을 거쳐 특허를 받은 ‘UV LED 광촉매’ 기술이 핵심이다. 자외선을 받은 광촉매 표면에서 활성산소를 생성해 유기화합물을 분해·제거하는 기술로써 공인된 실험을 통해 공기 중 부유 세균(대장균·녹농균 등)과 바이러스(박테리오파지 MS2)를 1시간 내 99.9% 제거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LG헬로비전 측은 “해당 제품은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나 대면활동을 통한 감염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차원의 방역 노력은 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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