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전북지역)가 지난 2일 ‘온(溫·ON)라인 가족 초청 세미나’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화상회의 어플 ‘줌’을 통해 세미나를 청취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천지일보 2021.9.5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전북지역)가 지난 2일 ‘온(溫·ON)라인 가족 초청 세미나’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화상회의 어플 ‘줌’을 통해 세미나를 청취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천지일보 2021.9.5

[천지일보 전북=류보영 기자]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해 2월 18일 이후 1년 6개월 동안 비대면 종교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달 14일 온라인 말씀세미나 이후 전국적으로 온라인 말씀세미나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전북지역)에서도 지난 2일 ‘온(溫·ON)라인 가족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전주·군산·익산·정읍교회에서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가족과 함께 부르는 노래’ ‘초청 가족 감동 영상 시청’ ‘미니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싸우지 않는 가족 대화법’이란 주제의 특강과 신천지 교회에 대한 소개를 진행해 신천지 교회에 다니지 않는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자 가운데 114명은 계속적으로 성경 교육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정민재(가명, 남)씨는 “주변에서 듣던 대로가 아닌 ‘상식이 있는 교회’라는 생각이 들어 신천지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후속 교육도 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 김영은(가명, 여)씨는 “신천지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은 성경의 참뜻을 알고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제일 먼저 부모에게 형제에게, 큰 사랑을 주는 모습을 보게 된 것 같다”며 “더 자세히 알고 싶다”고 후속교육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신천지 예수교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만 진행되는 단기 성경공부 과정에는 총 7만 8000여명이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는 2만여명이 등록했다. 올해만 약 10만명 가까이 온라인 성경공부를 한 것이다. 시간 장소 제약 없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온라인 말씀’ 교육을 진행해 궁금했던 성경말씀의 답을 찾고 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값없이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님의 뜻을 받아 복음 전파에 매진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더 넓은 배움의 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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