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개최된 ‘중견기업 탄소중립 이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마치고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오른쪽부터)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1.9.3
3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개최된 ‘중견기업 탄소중립 이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마치고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오른쪽부터)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1.9.3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3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중견기업 탄소중립 이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중견기업계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 ▲중견기업 R&D 연구 발굴·수행 및 인재양성 ▲탄소중립 이해도 제고를 위한 중견기업 대상 교육·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견기업계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에너지효율, 전기차를 포함한 3대 주요 분야 중심으로 업계의 자발적 탄소중립 이행을 촉진할 수 있는 수단을 발굴, 개선하는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산업활동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감축하기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가 있지 않고서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이라며 “우리 산업생태계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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