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이 2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우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21.9.3
농협상호금융이 2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우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21.9.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이 지난 2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농·축협 ‘디지털 체인저(Changer)’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우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농·축협 사무소를 개설하고 실버고객 전용 AR/VR 상담창구·MZ세대를 위한 금융상담 창구 운영 등이 소개됐다. 최종 발표를 마친 ‘디지털 체인저’들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업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메타버스 시장이 다양한 세대가 공유하는 공간으로 확장되는 등 디지털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빠른 대응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농협상호금융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농협상호금융은 과학정보통신기술부에서 추진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하고 300여개의 참여기업들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미래 금융사업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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