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4-1)광명시는 9월 1일 광명역 자이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규제혁신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지일보 2021.9.2
광명시가 지난 1일 광명역 자이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규제혁신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2021.9.2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난 1일 광명역 자이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규제혁신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노진상 중소벤처기업부 서기관, 황경진 규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규제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신산업 창출을 위해 규제샌드박스 사례 분석과 유망분야를 발굴하고 지역특구법 개정에 따른 규제자유특구 제도운영의 문제점 개선 등에 관한 연구를 한다.

광명시는 지난 1월 21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중소벤처기업 산업발전생태계조성 및 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정책연구, 성장지원,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광명역 자이타워에 규제혁신센터 이전을 추진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2024년 준공하게 되면 많은 기업이 광명시에 유치될 예정이다”며 “광명시에 들어오는 첫번째 중앙정부 산하 연구소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규제혁신센터가 이번에 개소함으로써 우리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현장 밀착형 연구를 추진하고 대안을 제시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규제혁신센터 개소를 계기로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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