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벌초용 동력예초기 특별 점검·정비 및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한다. (제공: 순창군) ⓒ천지일보 2021.8.31
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벌초용 동력예초기 특별 점검·정비 및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한다. (제공: 순창군) ⓒ천지일보 2021.8.31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벌초용 동력예초기 특별 점검·정비 및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벌초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서 해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벌초를 하러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동력예초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고장으로 인한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부품인 예초기 날, 플러그 등 소모품을 교체해줄 계획이다.

또 동력예초기 사용법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벌초가 되도록 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수리하고 수리 완료 후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예초기 점검을 희망하는 군민 및 벌초객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를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되고 간단한 자체 정비나 사용 후 보관요령 등의 사용교육도 들을 수 있다.

진영무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추석맞이 동력예초기 특별 점검·정비 및 안전 사용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에도 많은 부품을 확보하여 많은 군민과 벌초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익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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