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회사 '자진 휴업'

회사에서만 50명 확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경상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899명, 퇴원 8910명, 사망 28명, 총 9837명이다.

어제(28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37명(9804~9840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창원 18명, 김해 6명, 거제 6명, 진주 1명, 통영 1명, 양산 1명, 함안 1명, 함양 1명, 거창 1명, 합천 1명이다. 창원·김해·거제에서는 30대, 20대, 50대 외국인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8명, 창원 소재 회사(Ⅱ) 관련 10명, 창원 소재 회사(Ⅰ)관련 3명, 조사 중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이다. 창원, 거제, 김해 등에서는 20~30대와 50대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했다.

8월 누적 확진자는 2596명이며, 지역 2547, 해외 49명이다.

창원 확진자 10명은 창원에 있는 회사(Ⅱ) 관련 확진자다. 27일 회사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됐고, 어제, 오후 5시 이전까지 종사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후 5시 이후 종사자 10명이 추가 확진돼 창원 소재 회사(Ⅱ) 관련 확진자는 16명이다. 창원시 방역당국에서는 해당 회사 종사자 24명과 구내식당 이용자 4명, 총 28명은 전수 검사를 했고, 확진자 16명을 제외한 12명은 음성이다. 해당 회사는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자진 휴업 중이다.

3명은 창원 소재 회사(Ⅰ) 관련 확진자로 모두 종사자다. 해당 창원 소재 회사(Ⅰ) 관련 확진자는 41명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9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4차 대유행이 안정화 될 때까지는 만남과 모임 등 이동자제를 간곡히 요청했다. 또 휴가 마지막 기간까지 함께 하는 시간보다는 휴식하는 시간으로 보내고, 특히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방문하거나 행사참여도 최대한 삼갈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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