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계관 뉴욕 도착

김 제1부상 일행은 고려항공편을 이용해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이동한 뒤 중국국제항공 편으로 뉴욕 JFK 국제공항에 들어갔다.

김 제1부상은 공항에서 6자 회담과 북미관계에 대해 일단 낙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제1부상은 뉴욕에서 전미외교정책협의회 등 민간 연구기관들이 주최하는 토론회 등에 참석한 뒤 28일쯤 북미 고위급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미국 대표단은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클리포드 하트 6자회담 특사,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