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숙성한우 플래티넘. (제공: 서울신라호텔)
명인 숙성한우 플래티넘. (제공: 서울신라호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라호텔이 전국의 최고급 농축수산물로 엄선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에는 한우, 굴비, 자연송이 등 국내산 최고급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실속 있는 가격대의 상품부터 최고급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추석 선물세트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최고 농업기술 명인의 한우 농가에서 길러낸 ‘명품 한우’다. ‘명인 숙성한우 플래티넘’ 선물세트는 농가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30개월 이상 자랐고 10일 이상 숙성된 1++ 등급의 한우로 구성됐다. 차별화된 사양 관리로 오메가3의 함량 비율을 높인 한우가 등심, 안심 등 총 5가지 부위로 분류돼 2㎏의 세트로 구성된 상품이다.

또한 추석 선물세트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인 굴비 중에서 전남 영광의 법성포 굴비가 엄선된 ‘명품 굴비’ 선물세트가 있다. 영양이 풍부한 8~9월의 멸치를 섭취하고 자란 조기가 법성포 고유의 섶장법으로 관리된 고품질의 굴비다.

명문 사대부가(家) 대맥장 제조의 명맥을 잇는 ‘성명례’ 명인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명인 전통 장’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다. 성명례 명인은 지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대맥장 제조 분야에서 식품명인 45호로 지정된 기능장이다. 안동 권씨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장류 제조 비법을 시어머니로부터 전수받아 여전히 직접 전통 장류를 제조하고 있다. 식품첨가물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철학으로 주왕산의 맑은 물과 공기 속에서 최고의 명품 장을 빚어내고 있다.

성명례 명인의 전통 발효 장은 ▲자연산 송이버섯 된장과 ▲한우 볶음 고추장 등 2종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다. 경북 주왕산 자락의 자연산 송이버섯이 된장과 함께 숙성됐다. 한우 볶음 고추장은 명인만의 장 제조 비법으로 탄생된 고추장에 국내산 최고급 한우가 볶아져 혼합된 것으로 비빔밥 양념이나 찌개 요리로 두루 활용될 수 있는 양념 고추장이다.

신라호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비대면 배송 및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안심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친환경 포장재가 활용돼 냉장 및 냉동 보관 상품들이 배송되며 체계적인 방역 및 서비스 교육을 받은 배송직원이 전달한다. 선물세트 배달 전에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세정 등 개인 방역 후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으로 배송된다.

이 외에도 육류와 수산물, 웰빙 상품, 주류 등 신라호텔이 준비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문은 내달 13일까지 가능하며 배송 희망일 3~5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 배송은 내달 1~16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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