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진흥처장.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21.8.20
윤미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진흥처장.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21.8.20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이달 23일자로 실시한 하반기 인사에서 식품진흥처장에 윤미정 처장을 공사 창사 이래 첫 여성 처장으로 임명했다.

윤미정 처장은 지난 2016년에 공사 최초 여성 2급 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 최초 여성 처장 등 ‘여성 1호’ 타이틀을 이어오고 있다.

윤 처장은 1991년 입사한 이래 수출, 홍보, 전시컨벤션 등의 업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창립 반세기 만에 최초 여성 상임이사인 배옥병 수급이사를 선임하는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여성관리자의 비율을 늘려나가는 것과 함께 이들에게 도전적인 업무 기회 부여와 경력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