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 전주에서 한국남동발전과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전문성 강화·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8.19
19일 전북 전주에서 한국남동발전과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전문성 강화·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8.19

공정사회·청렴문화 확산 협력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19일 전북 전주에서 국민연금공단과 감사전문성 강화·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과 연금공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자체감사기구가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교류하고, 상호발전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공정사회·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공유와 컨설팅 ▲전문분야 인력·정보교류 ▲경영혁신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조 ▲원활한 협약이행을 위한 공동 실무추진협의회 설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 상임감사위원이 주관하는 상호 업무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금융 공공기관의 경험을 공유 보완하면서 감사 분야 실무역량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봉철 상임감사위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강점을 발전시키고 약점은 보완하는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감사업무뿐 아니라 청렴·반부패 분야에서도 꾸준한 상호 보완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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