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하철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50대 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는 지난 20일 새벽 0시 5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송정역을 지나는 열차 안에서 만취상태로 자고 있던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성추행 목격자가 찍은 영상에 덜미를 잡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