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심사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농협경제지주) ⓒ천지일보 2021.8.19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심사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8.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지난 11일 농협세종통합센터 회의실에서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 심사위원회를 갖는 등 축산환경을 선도하는 우수 축산농가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본선 현장평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 현장평가는 지난 3개월에 걸쳐 진행한 지역예선을 통과한 농가 33호를 대상으로 농식품부·환경부·학계·관계기관 및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축사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사회공헌활동 등을 평가한다.

현장평가 종료 후에는 평가자료를 토대로 심사위원단 최종심의를 거쳐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농가 14호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농가에는 정부포상·농협중앙회장상 등이 수여되고 총 상금은 1억원에 달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우리 축산업이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구현뿐 아니라 이웃 주민과 지역에 공헌하는 축산인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정축산 환경 대상을 통해 청정축산을 선도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모든 축산농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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