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18일 영인면 성내2리 주민들에게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현판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8.19
오세현 아산시장이 18일 영인면 성내2리 주민들에게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현판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8.19

산불예방 위한 지속적인 협조 당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8일 영인면 성내2리 안골마을을 방문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현판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 전수식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변정욱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성내2리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아산시는 올해 성내2리 안골마을을 비롯해 ▲염치읍 방현3리 ▲송악면 강장3리 ▲도고면 덕암리 ▲온양5동 좌부1통 등 총 5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산불로 이어진 소각행위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선정은 마을주민 모두가 하나가 돼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라면서 “녹색우수마을 선정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은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의 지역에서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산불위험요인 사전 제거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한 우수마을을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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