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강직업전문학교가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교사실습과정을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교사실습과정 비대면 교육을 서울, 수원,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각 지역에서 실시해 코로나가 안정될 때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사회복지학과 이미정 교수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많은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과 보육교사실습과정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서울, 경기, 인천 이외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제주지역 등 전국 각지의 학생들 모두 온라인수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학생들은 자택에서 교수로부터 이메일 등을 통해 학습자료를 수령하고, 자율학습 후 과제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출석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또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아동가족학과 지도교수가 전화, SNS,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자의 학업 이행을 지도하고, 학교는 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하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및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대면교육 및 간접현장실습 등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정 교수는 “서울시복지재단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사회복지협회 등 대표 사회복지기관과 연계를 통한 폭넓은 사회복지실습과 보육실습이 가능하며, 실습과목 수강부터 현장실습까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원스톱 교육과정으로 단기간 취업이 연계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경비신임교육(민간경비),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운영하며 전문 경비원을 양성하고 있다. 매주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의 일정으로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진행하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의 경우 10과목의 교육과정을 3일간 24시간 수강하고 평가시험에 통과하면 이수할 수 있는 교육이다.
서강전문학교는 현재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며,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매월 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