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범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가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격려 방문하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 2021.7.2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범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가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격려 방문하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 2021.7.29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과 7명의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당내 최다선(5선)인 정진석 의원을 내정했다.

정무위원장에 윤재옥(3선), 교육위원장에 조해진(3선),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이채익(3선), 환경노동위원장에 박대출(3선), 국토교통위원장에 이헌승(3선), 농해수위원장 김태흠(3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종배(3선)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상임위원장 후보자들은 단독 입후보해 별도의 경선 없이 선출됐다. 이들 후보자는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다.

21대 국회는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 불발로 18석의 상임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독식했다. 하지만 지난달 여야 원내대표가 상임위 재배분하기로 합의했고, 국민의힘은 7석의 상임위원장을 내정했다. 이에 따라 1년 2개월 만에 원 구성이 정상화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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