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농협축산지원부장(왼쪽)이 포천시 가양1리 마을주민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농협 축산지원부) ⓒ천지일보 2021.8.10
김경태 농협축산지원부장(왼쪽)이 포천시 가양1리 마을주민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8.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지원부가 지난 9일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 ‘또 하나의 마을(자매결연)’을 찾아 주민 간담회를 실시하고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범농협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최근 4단계로 격상된 수도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과 시간을 최소화해 마을회관에서 대표자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농협 목우촌 보양식 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경태 축산지원부장은 “주민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과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코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을을 방문했으며 무더위 속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철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방역단계가 완화되는 대로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축산지원부는 지난 2016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농번기와 수확기에 마을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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