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좌측) 와 함중걸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1.8.10
10일 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왼쪽)와 함중걸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1.8.10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상임감사 임상경)은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함중걸)와 10일 공단 본사에서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 공동협력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 체결에 따라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감사활동 시 전문 인력 지원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 및 우수시책 공유 등 자체감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체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 전반에 대한 교류를 통해 감사 성과 및 청렴도를 제고하고 국가 감사체계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MOU는 에너지와 안전 분야의 접점이 많은 기관 간의 협약인 만큼 양 기관은 감사 업무를 넘어 탄소중립 시대에 각 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양 기관의 활발한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통해 감사 성과를 제고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국가 감사체계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공공기관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