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국도 23호선(장흥~유치)의 접속 구간인 장흥대교~군민회관 구간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한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1.8.9
장흥군이 국도 23호선(장흥~유치)의 접속 구간인 장흥대교~군민회관 구간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한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1.8.9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국도 23호선(장흥~유치)의 접속 구간인 장흥대교~군민회관 구간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장흥읍 장흥대교에서 군민회관 구간 L=500m 구간은 심각한 교통체증 및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다.

그동안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에 극심한 교통체증에 따른 불편 및 역주행 등 교통사고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장흥~유치 국도 23호선 시설개량사업에 56억원을 증액하는 총 사업비 변경이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됐다.

이에 장흥군은 발 빠르게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평화IC에서 군민회관, 장흥대교까지 4차선으로 연결되는 획기적인 교통인프라가 구축돼 주민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국도 23호선 접속도로(장흥대교~군민회관) 4차선 확장 추진에 이어 사통팔달 장흥군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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