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구 32도, 광주 34도까지 오르겠고, 전국 대부분이 맑거나 구름이 다소 끼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하지만 대기불안정으로 전남 동부와 충남 호남 지방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충남과 호남 지방은 늦은 오후나 밤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기상청은 제6호 태풍 ‘망온’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동해와 남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경남 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해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 있다며 해안가에서 피서를 즐기는 관광객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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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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