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의장 “이승만 대통령은 한 없이 큰 분”

박 의장은 “이승만 대통령은 한 없이 큰 분이셨다”면서 “태산과 같고 대해와 같은 그런 존재였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대통령께서는 평생을 조국 독립을 위해 풍찬노숙(風餐露宿)하며 자신을 바친 우리 독립의 영웅이셨다”면서 “또 대통령께서는 63년 전 그날 우리 헌법을 제정하신 제정국회의 국회의장으로서 나라를 이루는 초석을 놓으셨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또한 “앞으로도 우리는 숱한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면서 “그 때마다 건국대통령께서 남기신 그 명언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을 명심하면서, 우리 민족은 굳건히 나아가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