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1 화성함백산추모공원1 ⓒ천지일보 2021.7.29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1.7.29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를 포함한 화성, 부천, 안산, 안양, 광명시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립한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지난 7월 1일 개원했다.

시흥시에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함백산 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산 12-5번지 일원 30만 1146㎡ 부지에 연면적 1만 695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화장로 13기의 화장시설과 8실의 장례식장, 2만 6514기의 봉안시설, 2만 5300기의 자연장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시흥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망자의 경우, 화장시설은 대인기준 16만원, 봉안시설은 15년 동안 50만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연장가능하다. 또한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사용료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다.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안내 문의와 시설 이용예약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홈페이지 및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장례에서 봉안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시흥시민의 장례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백산 추모공원에 대한 시설 이용 문의는 시흥시청 노인복지과 노인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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