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조피볼락 60만 마리와 꽃게(치게) 43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7.27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조피볼락 60만 마리와 꽃게(치게) 43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7.27

조피볼락 60만 마리와 꽃게(치게) 43만 마리를 방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26일과 27일 조피볼락 60만 마리와 꽃게(치게) 43만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고갈되어 가는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확보와 지역특산 어종의 육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3억 7000여만원을 투입했다. 

지난 6월 점농어 치어 27만 마리를 강화군 남단 해역에 방류한데 이어, 이달 26일과 27일에는 서도면 남단 해역에 조피볼락 60만 마리와 꽃게 치게 4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로 연안어장의 고부가가치 수산 어종을 확보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낚시승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고부가가치 품종의 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겠다”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수산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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