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지난 20일 2021년도 무안상상 2기 황토골 혁신포럼 개강식을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는 모습.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7.27
전남 무안군이 지난 20일 2021년도 무안상상 2기 황토골 혁신포럼 개강식을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는 모습.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7.27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20일 2021년도 무안상상 2기 황토골 혁신포럼 개강식을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교육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인원 2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종사하고 있는 지역민과 사업이 연계된 액션그룹 회원이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하는 혁신포럼은 총 8차시로 매주 화요일에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취지와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워크숍은 참여자가 직접 주제를 정해 정책을 제안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명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참여자 간 활발한 토론을 통해 농업에 대한 정책개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충실하게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개강식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교육을 기반으로 향후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효과가 지역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생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지역 특화자원과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을 활용해 지역 역량 강화,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 및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어내는 사업으로 ‘황토골 무안 고구마 융복합산업화로 무한행복농촌 실현’이라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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