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사 및 근현대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22일 안산 독립운동사교육 내실화를 위해 ‘2021 안산 독립운동사교육지원협의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안산 독립운동사교육지원협의회 위원은 안산시청, 최용신기념관, 안산문화원, 광복회 안산지회 등의 관련 기관 전문가와 교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는 마을과 함께하는 근현대사교육, 독립운동사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장이 됐다.

먼저 안산 독립운동사교육지원협의회의 역할 이해를 바탕으로 유관기관 및 학교의 독립운동사교육을 소개함으로써 독립운동사교육의 필요성과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다양한 마을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교육과정과 연계 방안을 찾음으로써 교육이 마을과 이어지는 연결점을 찾는 계기가 됐다.

김광선 안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안산 독립운동사교육과 근현대사교육을 위해 안산지역의 풍부한 마을 자원과 연계가 필요하다”며 “특히 안산의 근현대사 교육 연구활동이나 학생이 주도하는 생활 속 일제 잔재 토론 활동 등을 활성화시켜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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