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20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NH투자증권) ⓒ천지일보 2021.7.20
NH투자증권이 20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NH투자증권) ⓒ천지일보 2021.7.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투자증권(사장 정영채)이 20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삼계탕 750인분과 김치 400포기·과일 등을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자들에게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매년 진행하던 ‘삼계탕 나눔’ 배식 행사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진행키 어려워지자 쪽방촌 홀몸노인 및 노숙자들에게 보양식인 삼계탕을 포장해 전달했다. 또한 이번에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김치세트 400포기도 함께 전달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쪽방촌 주민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히 여름을 이겨내길 기원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여름철엔 보양식인 삼계탕 등과 겨울철엔 연탄과 필요물품을 전달하며 나눔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소망하면서 보양식인 삼계탕과 김치세트를 준비했다”며 “NH투자증권은 지역사회 내에서 우리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대표이사 직속 사회공헌단을 갖춰 체계적인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나눔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회공헌단이 주관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42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하고 있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기관에서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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