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오는 19일까지 2021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통한 주민들이 행복한 군을 만들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번 주요업무 보고회는 지난 12일 주민복지실을 시작으로 전 부서가 2021년 상반기 주요성과와 문제점 분석, 2021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주요 현안사업 등을 보고했다.
읍·면을 포함한 장수군 전 직원이 청내 방송으로 보고회를 시청해 군정 주요업무를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9일에는 부서 간 업무협의 시간을 갖고 원활한 군정 업무추진을 위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장수 5·4·8 정책 세부과제를 수립, 장수군 경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상 ▲장수형 특별방역대책 수립,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 ▲장수가야역 유치를 위한 달빛내륙철도 국가계획 확정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장수군 로컬JOB센터 구축사업 최우수상 수상 ▲천천면 농산물집하장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장계 장례식장 건립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장수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장수 가야역사관 건립사업 ▲장수 군립도서관 이전 건립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사업 ▲장수 누리파크 체험놀이센터 조성사업 ▲장수군 농산물 스마트 융복합타운 조성사업 등을 착실히 추진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과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소통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위한 주요 역점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