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공사 위치도. (제공: 서울 성동구) ⓒ천지일보 2021.7.13
교통 공사 위치도. (제공: 서울 성동구) ⓒ천지일보 2021.7.13

교통편리성 제공, 주민 숙원사업 해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왕십리로 행당 과선교 앞 교차로 좌회전 및 유턴차로 공사가 시작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교통영향평가서의 교통체계개선계획에 반영해 지난해 11월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승인받고 지난 6월까지 실시설계 및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했다.

교통영향평가는 교통 수요를 유발하는 사업 또는 건축물에 대해 교통체계개선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로 통상 사업이 완료되는 준공 시점에 공사를 시행하나 구는 행당 과선교 앞 좌회전 및 유턴차로 설치를 갈망하는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 전달해 재개발 공사 착공과 함께 이달 10일 공사를 착공했다.

해당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있어왔던 시청에서 왕십리역(민자역사) 방향 및 한양대 방향에서 응봉역(서울숲 리버뷰자이·대림강변 아파트) 방향 이용 차량의 원거리 우회 통행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사항을 대규모 사업 또는 건축물 공사와 연계해 교통체계개선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지역주민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사항을 대규모 사업 또는 건축물 공사와 연계해 교통체계개선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지역주민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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