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참가한 충남 천안시가 9일 ‘대한민국 대표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7.12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참가한 충남 천안시가 9일 ‘대한민국 대표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7.12

역사유물·지역명물 홍보

천안흥타령춤축제 홍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9~11일 3일간 열린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참가한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대한민국 대표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107개의 전국 지자체(광역 13개, 기초 94개)와 축제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체험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읍면동 지역 축제를 홍보하는 등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참가한 천안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박람회 전략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 VR체험, 흥이춤이 포토존 체험,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천안의 역사유물과 지역명물인 호두과자의 역사를 담은 현수막을 부스에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역사문화도시’ ‘빵의 도시’ 천안을 널리 홍보했다.

또 천안시의 대표 특산물인 ‘천안흥타령 쌀’을 비롯해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의 ‘천안 빵’, 천안 대표 주류인 두레앙, 연미주, 입장막걸리, 천안의 빼빼로 ‘빅키 톡톡초코스틱’ 등 다양한 상품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천안시가 부산 벡스코에서 9~11일 3일간 열린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 앞에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7.12
천안시가 부산 벡스코에서 9~11일 3일간 열린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 앞에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7.12

한편 명예 문화관광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은 오는 9월 29일~10월 3일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전국춤경연대회 참가팀을 지난달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참가 신청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천안문화재단 축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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