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벨 점검 모습.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1.7.12
비상벨 점검 모습.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1.7.12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김영희 시의원, 오산경찰서, 시 관련부서와 (사)민간기동순찰대 연합여성대, 안전지도사협회가 관내 공중화장실 32개소에 설치된 안심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 112 상황실 알림 작동 여부, 경광등 점등 및 경보음 작동 확인 등을 위해 특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공중화장실 내 범죄를 예방하고자 설치한 안심비상벨을 중점 점검하였으며, 안심비상벨은 음성인식을 통해 112상황실로 연계되며 범죄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김영희 시의원은 “지구대와 멀리 있는 외곽의 공중화장실은 112상황실 알림 및 가까운 아파트 관리소 등 주변 도움받을 수 있는 곳에서 즉시 출동 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산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태희 오산시 환경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수리가 필요한 장비에 대해 즉각 조치할 계획”이라며 “향후 정기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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