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근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이 6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7.6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6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7.6

창원 12, 통영 4, 진주·양산·남해 각각 1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감염 위험도를 고려해 55세이상 59세 이하 연령층은 7월 26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하고, 8월 9일부터는 50세 이상 59세이하 모든 연령층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9월 말까지 전 도민 70%인 232만명에 대한 1차 접종으로 어제(5일)부터 코로나19 예방 3분기 백신접종을 본격 시행했다.

7월부터는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초과예약자, 고등학교 3년생, 대입수험생, 고교 교직원, 어린이집·유치원·초중등 교직원 등이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후 7월 5일까지 도민 101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경남도 인구 대비 접종률은 30.4%로 전국 평균(30%)을 약간 상회하고 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이 일상회복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만큼 사전예약 기간에 접종을 예약해 본인의 순서가 왔을 때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오늘(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5299명(입원 확진자 177명, 퇴원 5,104명, 사망 18명)이다.

어제(5)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9명(5284~5302번)이 발생했다.

창원 12명, 통영 4명, 진주·양산·남해 각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5294번은 창원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5285, 5289, 5302번 3명은 감염경로 조사하고 있다. 5291번은 해외입국자다.

통영 확진자 5297번은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남해 확진자 5296번과 양산 확진자 5299번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어제 확진된 5269, 5270번(학생)이 다니는 창원에 있는 A 초등학교 학생 255명과 교직원 71명, 총 326명 검사결과 325명은 음성이고 1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5268번(학생)이 다니는 진주에 있는 B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61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5271번(교직원)이 다니는 진주에 있는 C 고등학교 학생 264명과 교직원 67명, 총 331명에 대한 검사 진행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