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7, 진주 2, 양산 2, 통영 1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상남도 누적 확진자는 총 5276명이며, 입원 확진자 162명, 퇴원 5096명, 사망 18명이다.

어제(4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2명(5268~5279번)이 발생했다. 창원 7명, 진주 2명, 양산 2명, 통영 1명이다.

경남에서 7월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7명으로 지역 60명, 해외 7명이다.

창원 확진자 5268~5270번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중 5268번은 진주에 있는 중학교 학생이다. 5269, 5270번 2명은 창원에 있는 같은 초등학교 학생이다.

5272, 5275, 5276번 3명은 각각 창원에 있는 마트 근무자 2명과 가족 1명이다. 지난 3일 최초 마산회원구에 있는 마트 근무자 5241번이 확진 후, 어제(4일) 오전 근무자 5254, 5257~5260번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어제 오후 5시 이후 근무자의 가족(5272번)과 근무자(5275, 5276번)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명(근무자 8, 가족 1)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창원에 있는 마트와 관련해 총 145명은 검사, 양성 9명, 음성 129명, 7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5일 코로나19 긴급브리핑에서 “창원 877번(경남5241번) 확진자(마산시 회원구 소재 마트)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더욱 위엄하고, 답답한 부분이 있다"며 "추가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6월 29일~7월 1일 낮 12시 10~30분, 지난 2일 오후 6시~6시 20분까지 롯데마트 삼계점(마산회원구 내서읍) 1층 푸드코트를 이용한 도민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주 확진자 5271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진주에 있는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양산 확진자 5278번은 해외입국자다.

통영 확진자 5273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영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이다. 지난 3일 통영에 있는 초등학교 근무자 5235번이 최초 확진된 후, 어제 5학년 학생(5250번)과 오늘(5일) 오전 6학년 학생(5273번)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학생 433명과 교직원 97명 총 530명은 검사, 양성(5250, 5273번)을 제외한 528명은 음성이다. 통영시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1~4학년 학생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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