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7.1
진주성.(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7.1

경남 15개 관광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참가

관광공사, 17개 광역지자체 추진, 전국 178곳 참여
2일부터, 대국민 안심여행지 방문인증 이벤트 진행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17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 경상남도 내 15개 관광지가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경남 관광지는 방역수칙 이행 서약서를 제출한 창원 진해해양공원, 진주 진주성, 통영 디피랑, 사천 바다케이블카, 김해 가야테마파크, 밀양 아리랑우주천문대, 거제 내도, 양산 한국궁중꽃박물관, 함안 악양생태공원, 고성 당항포관광지, 남해 독일마을, 하동 삼성궁,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방역우수 관광지 15개소다.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역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국민의 안전여행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7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추천한 방역 우수관광지 178개가 참여한다.

경남도는 캠페인 기간 참여 관광지 방역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참여 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한 관광지 종사자 대상 교육을 받도록 독려하는 등 관광지의 자율적인 방역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참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관광지 특화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심여행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연말까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참여관광지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방역수칙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2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전국 178개 관광지에 대한 대국민 방문 이벤트를 한다.

T맵 여행페이지에서 캠페인 참여관광지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최종 도착 완료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아이스크림 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안심여행 캠페인 특집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이후에도 관광객들에게 안심여행은 관광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남의 관광지들이 수준 높은 안심여행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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