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4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 기념행사’에 참석해 정세균 전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제공: 이낙연 캠프) ⓒ천지일보 2021.6.1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4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 기념행사’에 참석해 정세균 전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제공: 이낙연 캠프) ⓒ천지일보 2021.6.14

“민주주의 전통 허무는 나쁜 선례” 비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쪽이 지도부의 대선 경선 일정 유지에 대해 반발했다.

이 전 대표 캠프 대변인인 오영훈 의원은 25일 “오늘 오전에 열린 제23차 최고위원회의 결과에 대해 이낙연 캠프는 당 지도부의 일방적인 태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오늘 당 지도부가 내린 결정은 다수 의원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이고도 독단적 결정”이라며 “이는 우리 민주당이 지켜온 민주주의 전통을 스스로 허무는 나쁜 선례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 비대면에 여름철 휴가와 올림픽 경기 등으로 인해 흥행 없는 경선을 결정한 지도부는 향후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