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1.6.22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1.6.22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의 대선주자로 나선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마리나에서 1차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세균·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 박용진 의원 등 여권 대선주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 이어 27일 오후 4시 천안 단국대 학생극장에서 2차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는 양승조 지사가 14년의 의정활동과 지방정부 책임자로서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의 대한민국 3대 위기의 본질을 파헤치고 그 해법과 정책모델까지 제시한 ‘정책 지침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의 3대 위기에 대해 주제별로 사회 현상과 원인, 해법에 이어 충청남도의 정책 선도모델이 상세하게 제시되어 있어 평소 양승조 지사의 정책 발굴 및 실행력이 섬세하고 세세하게 투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에는 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의 추천사가 실렸다. 이 전 대표는 “사람이 미래이며 복지는 미래의 문을 열 열쇠”라며 “모두의 꿈인 사람 사는 세상, 양승조 지사님과 함께라면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적었다.

뒤표지에는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서평이 담겼다.

출판기념회는 민주당 지도부와 전·현직 국회의원, 민주당 지역위원장과 자치단체장, 중앙단체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2단계 상황임을 고려해 참석자를 99명 이내로 제한했으며 지지자들이 몰리더라도 실내 출입은 제한할 계획이다.

행사는 5인조 중창단 팬텀싱어의 공연과 참석자 기념촬영, 저자 소개 동영상 시연, 내빈 소개와 축사, 국민이 양승조 지사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소개에 이어 양승조 지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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