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5일 독거어르신 우울증완화를 위해 ‘2021년 5감만족, 숲체험학교’ 1·2기 참여자 수료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6.21
달성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5일 독거어르신 우울증완화를 위해 ‘2021년 5감만족, 숲체험학교’ 1·2기 참여자 수료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6.21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달성군노인복지관이 독거어르신 우울증완화를 위해 진행된 ‘2021년 5감만족, 숲체험학교’ 1·2기 참여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감만족 숲체험학교는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블루 발병에 취약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숲치유 및 자연체험형 활동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완화하는 사업이다.

우울증 사전검사를 통해 선별된 1·2기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총12회기에 걸쳐 ▲아로마테라피 ▲이솝우화 공예체험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압화액자 만들기 ▲목화걱정인형만들기 ▲야외 숲치유활동 등 다양한 숲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달성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힘들어진 어르신들이 외부로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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