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천지일보 2021.6.17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6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제2회 정기총회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 (제공: GH)ⓒ천지일보 2021.6.17

전년도 도시재생 관련 사례공유

및 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강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GH(사장 이헌욱)가 수탁운영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6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제2회 정기총회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는 작년 7월 각 지자체의 도시재생지원 업무를 소관하는 45개 센터가 모여 창립됐다. 현재 47개 센터가 회원사로 참여해 경기도 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결과와 2021년 사업 방향을 보고했고 감사 1인을 선출했다. 또한 사업 준공이 완료된 수원시 행궁동과 부천시 소사지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도 함께 진행했다.

향후 협의회는 2021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도시재생 한마당, 산업박람회 등의 상호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총회 현장에서 협의회 공동대표인 전영옥 광역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각 센터들의 고민들이 하나의 울림이 되어 오늘과 같은 뜻깊은 날이 오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도 도시재생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어 경기도 도시재생과 이종구 과장과 LH 도시재생지원기구 김봉준 기구장이 축사자로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회원 센터별 최소인원만 대면으로 참석했고 실시간 방송을 통해 센터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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