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약속의 땅 ‘더반’에서 날아온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낭보에 전라남도 박준영 도지사가 축하 성명을 발표했다.

7일 박 지사는 “이번 동계 올림픽 유치는 두 차례의 유치 실패라는 좌절을 딛고 이뤄낸 쾌거이자 우리 민족의 저력을 세계인에게 보여준 대한민국의 경사”라고 말했다.

또한 10여 년의 기간 올림픽 유치에 힘써온 유치위원회와 강원도민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박 지사는 “그동안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정부와 유치위원회, 기업인, 그리고 누구보다 가슴 졸이며 노력해 온 강원도민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스포츠 강국의 이미지를 높여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연간 수십 억 달러에 달하는 국내 관광수지 적자를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박 지사는 기대했다.

끝으로 박 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앞으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경제적 효과를 잘 살려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축제이자 국운 융성의 견인차가 되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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