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김장훈 무료 콘서트를 진행했던 보광휘닉스파크는 이번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블루캐니언 1만 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광휘닉스파크는 6일 자정(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발표될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고객들과 함께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1만 원에 워터파크인 블루캐니언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6일에는 휘닉스파크 전 임직원들과 고객,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국민들의 관심과 염원을 담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릉과 평창지역 일부 리조트와 음식점들이 푸짐한 유치 축하 이벤트 행사를 계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평리조트도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될 경우 7일 하루간 2018명에게 발왕산 곤돌라 무료탑승권을 증정한다. 또 4만 5000원인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 입장료를 1만 원으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연다.

이외에 한화콘도도 7일부터 1주일간 노래방 등 부대시설 이용료를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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