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리플리 반전. (사진제공: 3HW COM)

미스리플리 반전
이화의 순겨 둔 딸이 ‘장미리’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드라마 미스리플리 반전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전개를 가속시켰다. 지난 5일 방영된 MBC 드라마 미스리플리 12회에서 장미리(이다해)의 실체를 알게 된 송유현(박유천)이 예전 같지 않게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이날 유현이 미리가 살았던 아파트를 찾아가 미리의 부친이 사망한 후 모친 김정순의 주민등록이 말소된 것을 알게 된다.

또 유현의 새어머니 이화(최명길)가 개인 대여금고에서 과거 승무원 수첩과 미리가 어릴 적 함께 찍었던 사진을 꺼내보는 모습이 전파를 타 미리가 이화의 친딸이라는 반전이 드러났다.

이화는 미리와 같이 살았던 아파트를 찾아가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과거를 더 꼭꼭 숨긴다.

한편 미리와의 만남이 우연이 아닌 의도적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유현은 미리의 정체를 알기 위해 장명훈(김승우)의 친모 장례식장에서 목격한 히라야마가와 대면한다.

시정차들은 미스리플리 반전에 “따도남(따듯한 도시 남자)이었던 송유현이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으로 변했다” “보고 싶은 엄마를 바로 앞에 두고, 시어머니라 부르고 있다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전이 드러난 상황에서 앞으로의 인물 간의 갈등이 어떻게 심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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