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전경. (제공: 경산시) ⓒ천지일보 2021.6.9
경산시청 전경. (제공: 경산시) ⓒ천지일보 2021.6.9

[천지일보 경산=손정수 기자] 경산시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7일부터 13일까지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해 시민들에게 치아건강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구’를 숫자화 한 것으로 ‘평생 사용해야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년 구강보건의 날의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와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어릴 때부터 구강 및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습득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4개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실시와 현수막 게시, 경산시 유튜브 채널 활용,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 창을 통한 치아와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기본 수칙으로는 ▲식사 후 양치질 하기 ▲칫솔, 치약, 컵은 타인과 함께 사용하지 않기 ▲다른 칫솔과 겹치지 않도록 하기 ▲단 음식 피하기 ▲불소가 있는 치약 사용하기 ▲매년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등을 생활화함으로써 건강한 치아건강과 구강건강관리를 유지할 수가 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구강관리는 식사 후, 잠자기 전 칫솔질하는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구강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구강보건주간을 맞이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구강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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