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플레 친환경 캠페인 굿즈. (제공: 빙그레)
요플레 친환경 캠페인 굿즈. (제공: 빙그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가 환경의 날을 맞아 ‘요플레 가드닝 키트’를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빙그레 요플레는 테라사이클과 협업해 ‘렛츠 블룸 디 어스(Let's Bloom the Earth)’ 친환경 캠페인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해 왔다. 친환경 재활용 굿즈인 요플레 가드닝 키트는 캠페인 기간에 ‘요플레 제로 웨이스트 팩’을 구매한 소비자로부터 요플레 용기를 수거하고 테라사이클의 특별한 공정을 통해 업사이클링한 것이다.

요플레 가드닝 키트는 요플레 용기를 재질별로 분류한 뒤 플레이크 형태로 파쇄하고 다시 압출해 만들어졌다. 요플레 용기의 형태 그대로 크기만 2.5배 확대돼 화분이 만들어졌고 모종삽, 네임텍, 백일홍 씨앗으로 구성됐다. 요플레 가드닝 키트의 콘셉트 기획과 디자인 개발에는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창작 집단 ‘스튜디오 콘크리트’가 참여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오는 24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펀딩을 통한 수익금은 전액 환경 재단에 기부된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요플레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많은 소비자와 환경 보호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빙그레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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