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 국악대제전 개최 포스터.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1.6.4
시흥갯골 국악대제전 개최 포스터.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1.6.4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 주최, 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 주관 제3회 시흥갯골 국악대제전(전국국악경연대회)이 오는 7월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국악인들 대상으로 추진되며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각각 기악, 성악, 무용, 타악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예선은 비대면 영상심사, 본선은 무관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 17시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오는 7월 3일 영상심사로 진행되며, 본선은 7월 11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강당에서 무관객 대면심사로 열린다.

대상수상자 공연 및 축하공연은 추후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권숙 시흥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국악인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도 고품격의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접수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시흥예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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