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가 지난 2일 ‘2021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에서 지역 활력 증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6.4
김문오 달성군수가 지난 2일 ‘2021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에서 지역 활력 증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6.4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대구 달성군이 김문오 달성군수가 지난 2일 ‘2021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에서 지역 활력 증대분야 ‘최우수상’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역 리더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재임기간 동안 업무실적을 각 부문 전문가의 서류 심사, 심층 인터뷰 심사, 현지실사를 바탕으로 최종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달성군수는 지역의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하는 문화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등의 다양한 문화·관광 컨텐츠를 개발하고 화원시장 옥상실험실, 문화도시 예비사업 등을 실시해 달성군이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밖에도 11년이라는 재임기간동안 희망과 포용의 정책을 실현하며 지역경제등 다양한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특히, 군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참여 예산제 확대,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진정한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현재 달성은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에 달성관광의 방점이 될 비슬산 참꽃케이블카를 조성 중에 있다. 비슬산 참꽃케이블카가 완성되면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도 사계절 비슬산의 천혜의 비경을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되는 등 달성에는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달성의 우수한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거버넌스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함께 발굴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상품으로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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