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전경.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6.3
달성군청 전경.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6.3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온라인으로 즐기는 체험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여성가족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다.

청소년박람회는 지난달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청소년이 그리는 GREEN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청소년센터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견에 대한 보호 봉사활동을 주제로 ‘도와줄 개, 함께할 개’영상을 박람회 기간 동안 송출했다.

길가에 버려지는 동물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유기견 보호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수용 달성군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유기견 보호 봉사활동 영상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깨우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청소년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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