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재)한국 호돌이 문화재단(이사장 고찬석)이 평창 유치 성공을 위해 남아공 더반에서 마지막 홍보전을 벌여 힘을 보태게 된다.

호돌이 문화재단은 2일 남아공 더반으로 출국해 남아공 교민과 함께 한국 유치위원들을 응원하고 평창의 유치를 위한 마지막 홍보전을 진행하게 된다.

그간 호돌이 문화재단은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든 해부터 이제까지 10여 년간 꾸준히 해외 홍보와 유치를 위한 민간 차원의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밴쿠버동계올림픽을 비롯한 베이징올림픽 광저우아시안게임, LA세계피겨선수권대회, 모스크바피겨대회, 동계스포츠 대회 등 각종 국제 스포츠대회 응원전에 참여해 많은 홍보활동을 펼쳐 현지교민과 타국가 선수 및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이미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더반에서 호돌이 문화재단은 대형태극기 및 소형 태극기, 유니폼, 모자, 플래카드 등을 이용한 응원으로 더반에서 열정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평창 유치가 확정되는 순간 교민과 함께 축하하는 플랜카드를 준비해 거리행진 및 축하 세리머니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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