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출처: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출처: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동네책방 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6월 독서문화프로그램 선보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책방을 위한 상생프로젝트 ‘도서관 동네책방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6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동네책방 네트워크 사업란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동네책방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해 ▲책방 특화프로그램 지원 ▲책방 공간이용을 통한 시설임차료 지급 ▲책방을 통한 도서구매 등으로 영세 책방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종로도서관, 개포도서관 등 12개 기관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22개관은 시민과 학생들의 최소한 독서·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및 열람 좌석을 30% 제한 속에 열람실, 자료실, 프로그램 등을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도서관(https://e-lib.sen.go.kr)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See)을 통해서도 다양한 전자책과 오디오북, 강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마을, 시민과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정신을 잊어선 안 된다”며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은 동네의 작은 책방들을 지원해 마을의 독서문화가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6월 독서문화프로그램’.

6월 동네책방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서평가로 유명한 로쟈(이현우)로부터 배우는‘로쟈처럼 서평쓰기’(강남도서관&최인아책방, 6.15)

▲미니멀리스트 박건우 작가와 함께하는 환경이야기‘대륙서점과 만나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동작도서관&대륙서점, 6.10., 6.24.)

▲이원진 디자이너와 함께하는‘비기너를 위한 일러스트레이터 툴 다루기’(용산도서관&해방촌독립서점, 6.8.)

▲인문학으로 마음을 달래기‘마음을 돌보는 책 읽기와 글쓰기’(용산도서관&해방촌독립서점, 6.16.)

▲현역 북디자이너에게 직접 듣는‘인하우스 북디자이너가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살아가기’(용산도서관&해방촌독립서점, 7.8.)

▲‘도둑을 잡아라’ 박정섭 작가와 만나는‘작가가 들려주는 맛있는 그림책 요리법’(영등포평생학습관&그림책식당, 6.18.) 등이 운영되며 6월을 시작으로 연중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과 동네책방들이 함께 다채로운 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6월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코딩’(초4)(강동도서관, 6.9.~6.30.)

▲‘우리는 사람 꽃’(초4-6)(동대문도서관, 6.8.~6.29.)

▲‘그림과 글이 만났을 때’(초3-6)(어린이도서관, 6.19.~10.2.)

▲‘따라쓰기 좋은 날 Ⅱ’(초3-6)(어린이도서관, 6.24.~8.5.)

▲‘주제로 보는 세계시민 탐구 생활’(초5-6)(정독도서관, 6.10.~7.15.)

▲‘스마트한 家’(초5~6 및 그 가족)(고덕평생학습관, 6.26.)

▲‘5일간의 코딩 일주’(중1~3)(고덕평생학습관, 6.19.~7.17.)

▲‘신나는 토요일체험학교: 생태전환교실’(초5~6)(영등포평생학습관, 6.19.)

 

학(조)부모프로그램

▲‘그림책을 통해 내 아이와 소통하기’(강서도서관, 6.8.)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이야기’(고척도서관, 6.16., 6.18.)

▲‘탈무드 교육의 힘’ 김정은 작가 저자강연회(양천도서관, 6.16.)

▲‘그림책 테라피, 아빠도 치유가 필요해’(동대문도서관, 6.2.~6.23.)

▲‘우리 아이 공부모리 키우기’(고덕평생학습관, 6.8.~6.29.)

▲‘노원 학부모 특강: 인공지능 시대, 부모의 역할’(노원평생학습관, 6.23.)

▲‘아버지학교: 부성의 발견, 우리 아이, 독서기술 코칭’(영등포평생학습관, 6.12.)

 

일반시민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사람은 무엇으로 연결되는가?’(고척도서관, 6.8.~6.22.)

▲‘나만의 에세이 쓰는 법’(남산도서관, 6.8.~6.29.)

▲‘책 읽는 밤, 북나잇!’(동작도서관, 6.23.)

▲‘책 읽는 수요일: 어쩌다 근・현대 한국문학여행’(서대문도서관, 6.30.)

▲‘용혜원 시인 초청특강’(용산도서관, 6.17.)

▲‘살면서 갖고 싶은 것들’(노원평생학습관, 6.3.~6.24.)

▲‘서평 특강, 책 읽고 글쓰기’(노원평생학습관, 6.8., 6.15.)

▲‘책으로 읽는 상호문화’(영등포평생학습관, 6.9.)

 

일반시민 대상 인문교양프로그램

▲‘술×과학, 예술가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남산도서관, 6.30.~7.28.)

▲‘현대 프랑스 철학: 정치철학과 정신분석’(동대문도서관, 6.5.~7.24.)

▲‘도시, 위기 경보 발령 #관심 단계’(송파도서관, 6.17.~7.8.)

▲‘함께 가는 중동 여행’(양천도서관, 6.14.~7.5.)

▲‘북툰창의공작소’(양천도서관, 6.16.~8.4.)

▲‘Book村 인문학 토크’(정독도서관, 6.19.)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종로도서관, 7.3.)

▲‘조선, 역병을 극복하다’(종로도서관, 7.7.~7.28.)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교육’(마포평생학습관, 6.3.~6.24.)

▲‘음악가 쇼팽, 미술과 영화에 빠지다’(마포평생학습관, 6.30.)

▲‘오늘 만나는 근대 사람들’(영등포평생학습관, 6.15.~7.20.)

▲‘호기심 토요역사학교: 우리 역사 나들이’(영등포평생학습관, 6.26.)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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